조선 세종대왕의 셋째아들, 안평대군이 남긴 국보 제238호 소원화개첩. 

조선뿐만 아니라 명나라에서도 인정받았던 당대 최고의 명필 안평대군의 얼마 남지 않은 친필입니다.

하지만, 지난 2001년 1월 소원화개첩이 사라졌습니다.

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소원화개첩을 포함, 문화재 100여 점을 훔쳐간건데요.

약 20년이 흐른 지금도 이 소원화개첩의 행방은 묘연합니다.

KDX한국데이터거래소는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어 문화재의 행방을 알 수 없는  

583건의 국내 문화재 도난 사건을 전수 분석하여 지역별로 정리했습니다.

도난문화재 회수율 : 20% 미만

도난 문화재는 그 특성상 (암)시장에서의 유통이 도난 시점으로부터 몇 년이 지나야 시작되다 보니

빠른 사건 해결이 사실상 불가능하여

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이 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.

KDX 전국 도난 문화재 지도를 이용하여 도난 문화재 반환에 도움이 되어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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